항해플러스 마무리 그리고 퇴사
항해플러스 끝
길면서도 짧은 10주간의 항해플러스가 끝났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얻은것도 많은 10주였다. 항해플러스를 하며 얻은 것과 아쉬운 것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인연
아마 항해플러스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인연일 것 같다. 항해플러스를 하며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었고 이런 인연들이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너무 잘 아는 분들이기에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기로 한 분들도 있고, 여행도 곧 간다! 항해플러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네트워킹이었는데 아주 잘 이루어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처음에 낯가림이 조~금 있어서 넓게 넓게 네트워킹을 하지 못한점이다. 아직 기회는 많으니까! 또 모임있을 때 더 활발하게 참여해보자!
팀 발표와 프로젝트
9주차 과제와 함께 팀 발표를 준비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간단하게 선택지를 고르는 설문과 선택지에 따라 BF(Best Friend)를 추천해주는 프로젝트였다.
설문을 받고난 뒤 일주일 후 10주차에 BF가 누군지 공개하고 롤링페이퍼를 받은 다음 또 일주일 뒤 수료식에서 롤링페이퍼까지 최종으로 공개했다. 6기 분들과 코치님들, 매니저님들 모두 많이 참여해주셨고 좋은 추억 남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정말 뿌듯한 프로젝트..


과제와 함께 병행하는 프로젝트라 하루만에 끝내자고 모였지만 하루안에 기획만 겨우 끝냈다ㅎㅎ..
빠르게 만들기 위해 shadcn/ui를 사용했다. 처음엔 커스텀 되지 않아 칙칙한 상태였지만 디자인 경험이 있던 팀원분들이 아주 알록달록하게 바꿔주었다.




사실 이미지보다도 조금 더 디테일한 수정이 이루어졌는데 다시 이미지를 찍어내기 힘들어서 팀 발표 때 사용했던 이미지로 대체한다..
과제까지 하면서 빡빡한 시간속에 바쁘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완성도도 높고 취지도, 추억도 남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과 및 후기
과제들은 고통이였지만 정말 유익했다. 추상적으로만 알고만있던 부분들에 대해 직접 SPA를 만들어보고 상태관리를 위해 옵저버, Pub Sub 패턴등을 적용하고 등등.. 나름 정리가 된 것 같달까? 면접때 깊게깊게 질문이 들어온다면 모두 답변할 자신은 없지만 업무 영역에서 내가 학습한 것들에 대해 아 이거 쓰면 되겠는데? 정도의 활용은 가능한 정도인 것 같다. (워낙 방대한 내용이라 이 시간안에 모두 담기엔 한계가 있긴하다. 복습해야지)
처음 신청하며 세웠던 목표는 확실히 이루었다. 모든 과제를 통과했고 BP도 받았고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 만 2년차 현재 내 능력의 위치를 알고싶기도 했는데 어느정도 파악도 할 수 있었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노력하고 성장하며 나의 위치를 찾아가자.
무엇보다 항플 시작하길 가장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개발에 대한 열정이 돌아오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퇴사 및 마무리
항해플러스를 하며 8월 중순넘어 퇴사를 했다. 뭐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성장이 멈춘듯한 느낌과 회사가 기울어지면서 몇몇 많은 분들께 퇴직을 권고하는 상황이였는데 어차피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려고 계속 도전중이였기에 퇴사를 결정했다.
과제하랴 면접준비하랴 이력서 수정하랴 바빠서 마무리 회고가 늦어졌는데 앞으로도 남은 면접이 많아 여기서 마무리하고 공부해야겠다..